9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자가용으로 외국 관광객을 공항에서 숙소까지 불법 유상 운송한 운전자 61명과 이를 알선한 여행사 대표 2명을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 조사 결과 여행사 대표는 외국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SNS를 통해 자가용 소유자를 모집해 외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유상 운송을 알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포서 관계자는 "불법 유상 운송의 경우 운전자 신원 확인이 어렵거나 대체로 영업용 자동차보험에 가입하지 않아 이용객 안전에 취약하다"며 "지속적인 수사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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