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산불 피해 특별재난지역 피해 가구 긴급 주거환경개선에 이어 산불로 의약품이 소실된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에게 조제비용을 무상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공단은 처방받은 의약품을 잃어버린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을 돕기 위해 정부의 한시적 중복처방 정책을 반영해 지원을 결정했다.
보훈공단은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건강한 삶을 위해 전국 6개 보훈병원과 8개 보훈요양원을 운영하는 공공의료·복지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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