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조 "한진이 주7일 배송 일방적 강행…건강권 보장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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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조 "한진이 주7일 배송 일방적 강행…건강권 보장해달라"

한진[002320]이 주7일 배송 시행을 추진하자 택배노조가 대리점·노조와 협의 없는 '일방적 강행'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택배노조는 CJ대한통운이 지난 1월부터 주7일 배송을 시작하면서 노조와 택배기사, 대리점이 충분히 협의한 사례를 들며 한진도 적극적으로 협의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한진이 노조와 협의 없이 일방 졸속으로 주7일 배송을 시행하면 우리는 주7일 배송 전면 거부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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