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시장 오세훈)는 2023년부터 휴대용 안심벨을 보급 중인 데 이어 다음 달부터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초등학생 휴대용 안심벨' 보급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얼마 전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사건을 계기로 학부모의 불안감이 커진 상황에서 아이들이 위급 상황 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 안전 장비 보급이 필요하다고 보고 휴대와 사용이 간편한 초등학생 휴대용 안심벨을 보급하기로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각 초등학교가 시에 신청하면 해당 학교에 안심벨을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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