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가 미국의 대중(對中) 수출 통제 위반 혐의로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 이상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다고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화웨이는 중국의 AI 반도체 개발 중심에 있는 기업으로, 미국의 수출 제한 리스트에 올라 있다.
TSMC의 생산 설비에는 미국 기술이 포함돼 있어 TSMC 또한 미국 수출 통제 규정의 적용 대상이라고 로이터는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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