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대주주 2000억원 규모 주식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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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대주주 2000억원 규모 주식 매입

셀트리온은 서정진 회장이 사재로 약 500억원 규모의 주식을 장내에서 취득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정진 회장을 포함한 대주주들은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 등 거래 계획 보고'에 따라 오는 5월 9일부터 총 20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을 순차적으로 매입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측은 서정진 회장의 이번 주식 취득 결정이 셀트리온 주가가 내재 가치에 비해 국내외 이슈로 과도하게 저평가됐다는 판단과 최고 경영진이 회사의 미래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고 주주가치 제고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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