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86개국 대상 상호관세 발효…위기감 고조 속 동맹국 우선 협상
미국 정부는 상호관세를 시행하며 각국과의 협상도 병행하는 가운데 한국·일본 등 동맹국과 우선 논의하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5일 미국 정부는 10%의 기본 상호관세에 이어 한국을 포함해 80여개 국가에 최소 11%에서 최고 50%의 국가별 상호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당초 지난 2일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했을 당시 중국의 국가별 상호관세는 34%였으나, 중국이 보복 조치를 취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50%포인트의 관세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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