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에 환율 '발작'… 원/달러 환율 1480원, 엔화 1020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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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에 환율 '발작'… 원/달러 환율 1480원, 엔화 1020원 돌파

미국 트럼프 발 글로벌 무역 전쟁 우려에 외환시장이 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1500원선에 다가섰고 엔화는 1020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12월 27일 장중 최고가인 1486.7원을 넘어 금융위기 때인 2009년 3월(1492.0원) 이후 16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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