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헌법재판관 지명에 대해 "임명직에 불과한 총리의 헌법 파괴 행위이자, 제2쿠데타"라고 비판했다.
그는 "한 권한대행이 지난해 12월 26일 국회 몫 헌법재판관 임명을 거부하면서 권한대행 역할에 대해 헌법기관 임명을 포함한 대통령의 중대한 고유 권한 행사는 자제하라는 것이 우리 헌법과 법률에 담긴 일관된 정신이라고 말했다"며 "그런데 불과 4개월 만에 자신의 말을 뒤집고 대통령의 중대한 고유 권한 행사인 헌법재판관을 지명하는 만행을 저질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한 권한대행은 내란 수괴 대행을 자처하지 말라"며 "헌법을 수호할 책무를 저버리고 국민 신임을 배반한 죄값은 반드시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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