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으로선 최우선으로 해결하려는 관세 문제가 되도록 피하고 싶은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재협상 문제와 연계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조선(造船),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구매, 알래스카 가스관 합작 사업 등 경제 관련 사안은 물론 안보 사안인 방위비 분담금 문제까지 관세 협상 테이블에 올려놓고 '패키지'로 논의하겠다는 방침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타고난 협상가인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이 절실하게 원하는 관세 인하를 무기로 방위비 등 다른 현안에서 미국의 요구를 관철하려 할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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