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과의 협상에서 최우선 목표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관세가 조정될 수 있는 것이 아무래도 최우선 목표"라고 말했다.
전날 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미국과의 무역 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방안을 언급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말씀은 없었다"며 "투자·구매·조선업 협력 등을 포함해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 균형을 이루는 것을 생각하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총리실 고위 관계자는 "방위비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야기한 것이고, 트럼프 대통령이 방위비로 협상하자고 제안한 것도 아니다"라며 "우리는 조선·LNG·무역균형 등 3가지를 이야기한 것이고, 방위비와 관련해 어떤 입장도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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