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난자동결 시술비 첫 지원

하남시 시청 전경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여성의 가임력 보존을 지원하고, 미래 난임에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월부터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난자동결은 향후 임신 가능성을 보존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으로 수백만 원에 달한 시술 비용은 여성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20~49세(연나이 기준)의 여성으로 난소기능검사(AMH) 수치가 1.5ng/ml 이하이고,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일 경우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