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용주 대법관·마은혁 헌법재판관 취임 "헌법·상식·균형 원칙삼아 판단"

마용주 대법관과 마은혁 헌법재판관이 9일 각각 취임식을 열고 헌법과 법치주의에 기반한 역할 수행을 약속했다.

이어 “내가 내린 결론은 상식에 맞는가.여기에 답할 수 있어야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올바른 결론이라 믿는다”며, 법관으로서 초심을 되새기고 “헌법을 수호하고 사법부의 독립을 지키는 용감한 법관, 사회적 약자에게는 따뜻한 법관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같은 시각 마 신임 헌법재판관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