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 연안을 벗어나지 못하고 맴돌아 보는 이들의 애를 태웠던 향고래가 다시 먼바다를 향해 헤엄쳐 나갔다.
9일 여수해경과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에 따르면 향고래는 이날 오전 7시 50분께 광양항 원유 부두 쪽으로 이동하면서 연안으로부터 멀어졌다.
고래연구소 관계자는 "고래가 이제 돌아오지 않고 먼바다에서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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