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찬대 원내대표와 포옹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3년 동안 당 대표로서 나름 성과를 내며 재임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드린다.결국, 우리 당직자와 당원, 의원들, 지역위원장들이 고생해 준 덕분"이라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 대표는 "광주 5·18 민주화운동 당시에도 군과 경찰이 철수한 후에도 절도나 폭력 사건이 없는 완벽한 공동체가 열흘간 이어졌다.그게 국민의 힘이라고 믿는다"며 "우리가 지금 겪는 어려움도 국민이 과거 역경을 이겨낸 위대한 DNA로 빠르게 이겨낼 것으로 믿는다.저도 함께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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