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9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시즌 막판에 전력으로 플레이하는 게 목표다.오타니도 이해하고 있고, 불안감을 드러내거나 초조해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당초 다저스 구단과 로버츠 감독은 5월께 오타니의 '투타 겸업'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점점 뒤로 밀리는 분위기다.
캐치볼부터 시작해서 불펜 투구를 거친 뒤 타자를 세워두고 던지는 라이브 투구까지 하면 연습 경기에 등판할 준비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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