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일, 2박 4일 일정으로 미국 미시간주를 방문하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따른 자동차 산업 피해 대응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출국 전 인천공항에서 “우리 자동차 산업이 관세 전쟁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며 “정부의 무대책 속에 기업이 도산 위기에 몰렸다.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직접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김 지사는 “미시간 주정부뿐만 아니라 현지 한국 기업들과도 협력해 관세 충격을 최소화할 전략을 만들겠다”며 “각자도생의 정글에 우리 기업을 방치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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