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이 21마리까지 불어나 감당하기 어려워지자 이들을 버려두고 이사를 가버린 40대 남성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A씨는 지난해 2월 24일 자신의 주거지에 반려견 21마리를 내버려 둔 채 다른 곳으로 이사한 혐의를 받는다.
2020년부터 주거지에서 반려경 한 쌍을 키우던 A씨는 반려견이 계속 번식해 21마리까지 늘어나자 사료 비용과 배설물 처리 등에 부담을 느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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