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21마리 두고 이사 간 주인… 굶주린 개들, 사체 먹으며 버텨
반려견 21마리를 버려두고 이사를 한 주인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았다.
A씨는 지난해 2월24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자신의 주거지에 반려견 21마리를 먹이도 없이 버려두고 홀로 다른 곳으로 이사해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반려견 21마리 중 3마리는 죽었고 굶주린 다른 반려견들은 사체를 뜯어먹으며 버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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