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관세전쟁에 환율 1487.3원까지 급등…금융위기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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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관세전쟁에 환율 1487.3원까지 급등…금융위기 수준

미국과 중국의 관세전쟁이 전면전에 치달으면서 원·달러 환율이 1487.3원까지 급등했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70엔 내린 145.56엔이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위안화 프록시, 리스크 벤치마크 특성을 지난 원화에겐 최악의 상황"이라며 "오늘 원·달러 환율이 금융위기 이후 최고점 갱신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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