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살해' 명재완, 범행 전 살인 예고… "한 X만 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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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살해' 명재완, 범행 전 살인 예고… "한 X만 걸려라"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에서 하교하는 김하늘양(8)을 살해한 여교사 명재완(48)이 범행 직전 남편과 통화하며 범행 대상을 물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공소장에는 명씨가 범행 약 1시간30분 전인 지난 2월10일 오후 3시14분쯤 남편과 통화하며 "지금 한 X만 걸려라"고 말한 사실이 적혔다.

이후 하교하던 하늘양을 유인해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고 자해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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