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의 몸값이 11조원 수준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주요 투자자의 회수 시점과 전략이 엇갈리면서 지분 분할 매각 가능성도 제기된다.
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앵커에쿼티파트너스(앵커PE)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싱가포르투자청(GIC) 등 카카오엔터 주요 주주에게 서한을 보내 경영권을 매각할 계획임을 공식적으로 통지했다.
카카오엔터는 2019년 카카오페이지 시절부터 IPO를 준비해왔으나 '쪼개기 상장' 등 논란과 시장 불확실성 탓에 상장 작업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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