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8일 적성면에 위치한 독립유공자 장충식·장익환 지사의 묘소를 찾아 참배와 헌화 행사를 진행했다.
충북북부보훈지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등 2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부자가 함께 독립유공자로 등록된 사례는 전국적으로도 드물며, 이들의 활동은 단양 지역은 물론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에서도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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