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 한 아파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주민 수십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집 내부 5㎡와 소파 등 가재도구가 탔고 입주민 70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자는 "다른 입주민이 집에서 쉬다가 밖에서 나는 이상한 소리를 들은 뒤 연기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며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는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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