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전시·박람회는 부스 위치가 달라도 참가비는 다 같을까요?” 김태엽(사진) 파파야 대표는 전시장에서 실내 측위 기술이 필요한 이유를 묻자 이렇게 반문했다.
김 대표는 “부동산 시장에서는 유동 인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권을 분석해 가격을 차등화하지만, 전시는 공간 비즈니스임에도 유동 인구 데이터가 없어 위치별 가격 설정이 어렵다”며 “파파야 실내 측위 기술은 단순한 길 찾기 서비스를 넘어 전시 산업의 비즈니스 구조를 바꾸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내 측위 기술의 핵심은 관객의 행동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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