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골프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시작을 알리는 시타에 올해도 '전설' 잭 니클라우스(85·미국), 게리 플레이어(89·남아프리카공화국), 톰 왓슨(75·미국)이 나선다.
마스터스를 주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은 이들이 10일 개막하는 제89회 대회 시타를 맡는다고 9일(한국시간) 밝혔다.
니클라우스와 플레이어, 왓슨은 마스터스 우승만 합해 11승을 거뒀고, 출전 횟수는 140회에 달하는 전설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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