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타이틀 방어 정조준 셰플러 "올해 들어 가장 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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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타이틀 방어 정조준 셰플러 "올해 들어 가장 잘 준비"

남자 골프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히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준비 과정에 자신감을 드러내며 타이틀 방어전을 기다리고 있다.

셰플러는 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8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회에 대한 준비가 매우 잘 됐다.올해 들어 어떤 대회보다도 정말 잘 준비됐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올해 중 이번 대회 준비를 가장 잘했다고 자부한 셰플러는 "저는 성과에는 크게 연연하지 않고,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 좋은 태도로 경기하며 모든 샷을 올바른 방식으로 하는 것에 더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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