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비명계 대선주자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는 9일 발간되는 새 저서에서 지난 2022년 윤석열 전 대통령(당시 국민의힘 대선후보)와의 만남 뒷얘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출마선언 장소가 인천공항인 이유에 대해 김 지사 측은 언론 공지에서 "김 지사는 미국 자동차 완성차 3대 회사 GM, 포드, 스텔란티스 소재지인 미시간주에 2박4일(9일~12일)간 머물며 '관세 외교'에 나설 계획"이라며 "김 지사의 미국 방문은 자동차 부품 관세 대응을 위한 긴급 출국"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트럼프발 '관세 전쟁'에 자동차 산업이 직격탄을 맞았다"며 "지난주 평택항에서 만난 우리 자동차 업계 기업인들의 호소는 그야말로 절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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