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헌정사상 두 번째로 대통령이 탄핵당한 비극은 국민 모두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지만 "탄핵심판 결정문을 통해 다시금 민주주의와 정의, 법치주의를 배웠다"는 반응이 이어진다.
탄핵 선고 이후 결정문 114쪽 9만여자 전문을 필사하고 있는 20대 이모 씨는 "헌정 역사상 중요한 선례가 될 사건이라 필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결정문을 적으며 분노와 희망을 동시에 느꼈다"고 밝혔다.
다른 누리꾼들도 결정문에 대해 "한 자 한 자 곱씹으며 읽겠다"(엑스 이용자 'ag***'), "문장이 좋아서 필사하는 맛이 쏠쏠하다"(네이버 이용자 'ro***')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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