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기였던 2020년(-112조원), 2022년(-117조원)에 이은 역대 세 번째 적자 규모다.
재정수지 악화는 세입 감소에도 복지 지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인데, 올해도 조기 대선에 따른 선심성 복지정책과 대규모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 땐 나랏빚이 더 가파르게 늘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코로나19 당시 재정수지 적자가 난 것은 추가 국채발행을 40조~70조원가량 했기 때문에 이 돈이 모두 국가채무로 쌓였다”며 “그러나 이번엔 국채 발행에 의존하지 않고 대응했기 때문에 국가채무 증가율이 GDP 대비해 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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