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역할 변화 필요성을 거론해온 엘브리지 콜비 미국 국방부 정책 담당 차관 후보자가 8일(현지시간) 연방 상원의 인준 절차를 통과했다.
콜비 후보자는 그간 한국의 전시작전통제권 환수를 지지하는 소신을 밝혀왔으며, 중국 견제를 위한 동맹국의 역할 확대를 누차 강조해왔다.
이와 관련, 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 석좌는 콜비 후보자가 국방부 정책 차관으로 취임하면 한국에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수용을 압박할 것이라고 최근 예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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