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하고 작별' 아본단자 감독 "선수들이 일군 대단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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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하고 작별' 아본단자 감독 "선수들이 일군 대단한 성과"

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은 세 번째 V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뒤 선수단에 작별을 고했다.

2023-2023, 2023-2024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아본단자 감독은 부임 3번째 시즌에서 마침내 우승 세리머니를 했다.

아본단자 감독은 "5세트에서 김연경의 대단한 수비와 투트쿠의 결정력이 돋보였다.시즌 전부터 우리가 준비했던 장면"이라며 "우리가 철저히 준비했기 때문에 나는 5차전을 앞두고도 긴장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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