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선수들이 8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정관장과 V리그 여자부 챔피언 결정전 5차전에서 승리해 통합 챔피언에 등극한 뒤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을 헹가래치고 있다.
인천|김민성 기자 “선수들이 일군 드라마틱한 우승, 다음 시즌에 난 없을 것 같다.” 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이 정상에서 이별을 알렸다.
2018~2019시즌 이후 6시즌 만에 통산 4번째 통합우승에 성공한 흥국생명은 2년 전 챔프전에서 한국도로공사에 역전 우승을 허용한 트라우마를 완벽히 털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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