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정관장 고희진 감독 "상대 김연경의 디그가 우승 만들어…우리 선수들 고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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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현장] 정관장 고희진 감독 "상대 김연경의 디그가 우승 만들어…우리 선수들 고생했다"

고희진(44)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정관장 레드스파크스는 8일 오후 7시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의 경기에서 2-3(24-26, 24-26, 26-24, 25-23, 13-15)로 패배했다.

경기 후 고희진 감독은 "흥국생명에 축하를 전한다.김연경 선수도 한국 복귀 후 첫 우승인데, 막판 몸을 던진 디그 하나가 우승을 만들었다.그만큼 간절했다.김연경을 비롯해서 흥국생명 선수들 대단했다.축하한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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