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흥국생명, 6년 만에 통합우승…김연경, 화려한 피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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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흥국생명, 6년 만에 통합우승…김연경, 화려한 피날레

흥국생명이 6시즌 만에 통합우승(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달성하며, 프로배구 여자부 최다인 5번째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흥국생명은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우승, 통합우승 최다 기록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2005-2006, 2006-2007, 2008-2009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하고, 세 번 모두 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던 김연경은 2020-2021, 2022-2023, 2023-2024시즌 준우승에 그쳤던 아쉬움을 털어내고 16년 만에 V리그 챔피언 트로피를 번쩍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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