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고 학술기관이자 중국공산당·중앙정부 직속 싱크탱크인 중국사회과학원(CASS)이 지난해 당에 대한 충성 문제로 산하 공공정책연구소를 폐지했다고 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공공정책연구소는 주헝펑(朱恒鵬·55) 전 사회과학원 경제연구소 부소장이 이끌던 조직이다.
주 전 부소장의 '망언'이 구체적으로 무엇이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소식통들은 그가 지난해 5월 위챗 그룹 토론에서 중국 당국의 경제정책을 비판한 뒤 조사를 받고 해임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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