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안 놔” 11m 높이, 추락 운전자 45분간 붙잡은 ‘슈퍼맨’ [따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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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안 놔” 11m 높이, 추락 운전자 45분간 붙잡은 ‘슈퍼맨’ [따전소]

지난해 11월 교량 위에서 사고가 나 추락 위험에 빠진 운전자를 맨손으로 45분간 붙잡고 버틴 소방대원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된 안동소방서의 박준현 소방장은 지난해 11월 27일 눈길 교통사고로 11m 높이 교량에서 떨어질 뻔한 운전자를 맨손으로 45분간 지탱한 끝에 구조한 사실이 밝혀져 큰 화제가 됐다.

이 외에도 심정지 환자 14명을 소생시킨 최영환 소방장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약한 구조·구급대원 21명은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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