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다가오는 부활절(4월20일)을 맞아 우크라이나에 구급차 4대를 기증한다고 교황청이 7일(현지시간) 밝혔다.
바티칸 상징 문장(엠블럼)이 새겨진 구급차에는 인명을 구하는 데 필요한 모든 의료 장비가 갖춰져 있다고 교황청은 소개했다.교황청은 "구급차 4대는 모두 전쟁 지역으로 보내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으로 전쟁이 발발한 이래 프란치스코 교황은 공식 석상에서 거의 빠짐없이 전쟁 종식을 요구하는 메시지를 전파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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