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8일 기습적으로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2인을 지명한 것과 관련해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탄핵된 권력의 그림자가 어디 감히 재판관 지명권을 행사하나”라고 맹비난했다.
판사 출신인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을 통해 “이번 헌법재판관 지명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월권이자 헌법 정신을 정면으로 위배한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후임 헌법재판관 지명은 6월 3일 선출될 새 대통령의 권한”이라며 “한 대행은 당장 국민 앞에서 월권행위에 대해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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