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자신의 생일에 수도 워싱턴 DC에서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 행사를 열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와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 등 외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날 워싱턴 지역 주간지 '워싱턴 시티 페이퍼'는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6월 14일 미군 탱크와 전투기, 미사일 등으로 이뤄진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를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퍼레이드는 워싱턴 국방부 건물에서 출발해 백악관까지 이르는 약 6.4㎞ 거리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계획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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