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과'는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조직에서 40여 년간 활동한 레전드 킬러 조각(이혜영 분)과 평생 그를 쫓은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김성철)의 강렬한 대결을 그린 영화다.
한 치의 물러섬이 없는 조각과 투우의 대립은 인물 간의 응축된 서사를 정면으로 드러낸다.
이어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의 날카로운 시선이 어디로 향해 있는지 궁금증을 유발하며 강선생(연우진)과 마주한 모습은 갈등이 고조되는 전개를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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