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관세전쟁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대혼란에 빠진 가운데 중국 국부펀드들이 상장지수펀드(ETF) 보유량을 늘린다는 발표를 잇달아 내놓으며 증시 안정화에 나섰다.
중국 국유 투자사 중앙후이진(中央匯金)은 8일 오전 중국 증시 개장 전 홈페이지에 게시한 입장문에서 "중앙후이진은 줄곧 자본시장 안정의 중요한 전략적 역량이자 자본시장의 국가대표팀으로, '균형 기금'의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앙후이진은 전날 상하이종합지수가 7%, 선전종합지수가 9% 넘게 하락하는 등 중국 증시가 흔들리자 오후에 ETF 보유량을 계속 늘리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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