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 가면 어떻게 돼?” 명재완, 살인 예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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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 가면 어떻게 돼?” 명재완, 살인 예고 했다

지난 2월 대전 한 초등학교에서 김하늘(7)양을 살해한 교사 명재완 씨가 범행 1시간 30분 전에 남편과 통화하며 범행을 암시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김하늘(8) 양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교사 명재완 씨.

검찰은 이후 명씨가 남편과 학교로부터 휴직·병가를 재차 권유받자 ‘교사로서도, 엄마로서도, 여자로서도 끝났다’고 생각하고 강한 분노를 느껴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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