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 피했지만..." 노조 압박에 진전없는 현대제철
현대제철 노조는 8일로 계획했던 총파업을 유보하고 사측과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에 다시 나서기로 했다.
국내 수요 둔화 등으로 인한 위기로 최근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한 상태 속 노조 리스크까지 겹치면서 신음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현대제철은 당초 작년 영업이익 314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지만, 노조와의 교섭에 따른 성과급 등 증가로 인해 변동이 발생했다고 정정 공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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