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후임자 지명을 두고 "한 대행이 자기가 대통령이 된 걸로 착각한 것 같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은 오는 18일 임기가 만료되는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 후임자 지명과 관련, 선출직 대통령이 아닌 대통령 권한대행은 대통령 몫 재판관 지명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한 대변인은 특히 윤 전 대통령 최측근인 이 법제처장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된 것에 대해 "이 처장은 지난 1월 3일 내란죄로 공수처에 고발된 상태"라며 "이런 사람을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임명한 건 도저히 못 받아들인다"고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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