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트럼프 32% 관세 폭탄' 협상팀 구성…부총리 등 미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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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트럼프 32% 관세 폭탄' 협상팀 구성…부총리 등 미국행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은 8일 소식통을 인용,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최근 미국발 상호 관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만 정부 협상팀 단장으로 정리쥔 부행정원장을 결정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대만언론은 정 부원장이 미국과의 관세 협상 카드로 미국산 자동차와 건강식품 등의 수입 확대를 제시할 것으로 관측했으며 대만 정부가 미 국채 매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라이 총통은 6일 보복 관세는 없다면서 미국과 상호관세 관련 협상을 위한 비관세 무역 장벽의 적극 해결 등 5가지 중점 사항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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