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성·연령별 고용률이 현 수준을 유지한다는 가정하에 향후 10년간 노동 공급 규모는 141만명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은은 지난 2016년 임금체계 조정 없이 시행된 정년 연장이 고령층 고용을 증가시키기는 했으나, 그 혜택이 노조가 있는 대기업 일자리에 집중됐고 조기퇴직 증가 등 부작용을 초래했다고 봤다.
보고서 분석에 따르면 정년 연장으로 2016∼2024년 중 55∼59세 임금근로자 고용률은 1.8%포인트(p)(약 8만명), 상용근로자 고용률은 2.3%p(약 10만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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