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위메프(티메프) 미정산 사태로 기소된 구영배 큐텐 대표 등 전·현직 경영진 10명이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이영선 부장판사)는 8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횡령·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구 대표와 류광진 전 티몬 대표, 류화현 전 위메프 대표 등 10명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서 구 대표 측은 “정산금 미지급 사태는 피고인의 경영적 판단 결과였으며, 당시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이었다”며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지만, 형사처벌 대상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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