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프로배구 자유계약(FA) 시장의 문이 열렸다.
V리그 사상 최초 통합 4연패(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우승)를 마감하고 올 시즌 챔프전 준우승을 기록한 대한항공에선 3명이 FA가 됐다.
A그룹 선수를 영입하는 구단은 직전 시즌 연봉의 200%와 구단이 정한 5명의 보호선수(해당연도 FA 영입 선수도 보호 여부 선택 범위에 포함) 제외 원소속구단이 지명한 선수 1명으로 보상하거나, 연봉 300%의 이적료를 지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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