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방위적 상호관세 정책을 밀어붙이고 중국이 이에 대응해 미국으로 가던 수출을 다른 국가들로 돌릴 경우 세계 경제가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대미 수출 감소가 중국산 수입 증가보다 여파가 크겠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중국 쇼크'가 증폭되고 각국의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망했다.
트럼프 관세가 시행되고 무역상대국들이 미국 상호관세율의 절반 수준으로 보복에 나서는 상황을 가정한 블룸버그이코노믹스의 모델링 결과, 미국의 상품 수입은 2030년까지 30% 줄고 중국의 대미 수출은 85% 급감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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